후지시로 세이지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전 <내안의 작은 난쟁이를 발견하는 시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전시 중인 후지시로 세이지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예술의 전당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라왔을 때부터 그림자와 빛의 예술작품들을 보며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고, 직후 인터파크에서 표를 미리 예매해두고 8월 14일 토요일 방문했다. 토요일 오전 9시 45분에 3층 전시층에 도착했는데. 10시에 나와 내 친구가 첫 입장을 하고 시간이 조금 흐를 때까지도 뒤따라 들어오는 손님이 없었다. '토요일인데 이게 웬일이지..' 하며 조용하고 평화롭게 관람을 하고 있었는데 한 10시 30분쯤 되니 갑자기 어린아이들, 부모님, 청소년들까지 몰려들기 시작하며 조금 정신이 없는 관람 분위기가 되었다. 어떤 전시회이든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니게 되면 당연히 관람에 방해를 받지만..
솔직한 남의 일기/personal favs
2021. 8. 16.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