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 +_+!
태풍은 다행히도 비껴간 듯한데, 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유행처럼 퍼져나갔던 미라클 모닝을 직접 실천해보고,
나에게 좀 더 효과적인 방식을 개발하고,
그렇게 꾸준히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지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매일 기록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나의 목표와 행동 아이템을 적어나가는 Affirmation(확언)뿐 아니라, 나는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가끔은 일기장에도
매일 아침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책에서 읽은 내용 중 인상 깊은 것 그 무엇이든 아주 짧고 간단하게나마 기록했다.
물론 구글이 그런 내 글을 '가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애드센스를 쥐어주지 않았지만...
어쨌든!
언제 어떤 식으로든 기록을 하면, 그것들은 글의 형태로 내 눈앞에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쌓여간다.
그 자체로도 뿌듯한 마음에 행위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하지만,
내가 적었던 기록을 살펴보며 내가 보낸 하루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정까지 포함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잘할 필요 없다. 특히 표현을 위한 수단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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