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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72번째 아침. 위험한 것이 안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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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72번째 아침. 위험한 것이 안전한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짧은 독서를 하며 흥미로운 내용을 읽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은 <직업의 종말>으로, 전문직이나 학위의 가치가 사라져 가는 시대에

어떤 '직업'을 위해 준비하고 투자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오늘 읽은 부분은 <위험한 것이 안전한 것이다>라는 제목의 챕터였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다. 

 

팀 페리스는 자신의 저서 <4시간>에서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 시각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토아 철학에서 유래한 부정적 시각화는 중대한 결정 앞에서 앞으로 벌어지게 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 보는 것이다. 부정적 시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근본적인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는 결과가 나빠서가 아니라 단지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을 회피하곤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보는 예시로, 한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가 보려고 하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이렇게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는 상처는 우리 인간이 소규모 사회에서 살았던 시절에 방어기제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이익보다 손실이 더 크게 보이는 인간의 성향에 따른 것이다. 

 

결국 저자는 일어날지도 모르는 손실을 회피하려는 오랜 유전적인 인간의 성향이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전에 '틀린' 선택을 하라고 조언한다. 현대에서는 죽을 가능성이 있는 선택을 하는 게 좋은 전략이며, 실제로 죽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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