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일어나기가 더 힘들었다. 얕은 우울감이 계속 지속이 돼서, 깊은 잠에 들지 못했다.
<미라클 모닝>을 어제 받아서 조금 읽었는데,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적어보라는 구절을 읽으며
크게 생각나는 것들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굳이 생각해본다면, 처음으로 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던 때는
혼자 동남아 일주를 다녀왔을 때였던 것 같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의 성취감. 행복감.
나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들을 잊지 않고 싶다. 늘 염두하며 그것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 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을 다시 마주해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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