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서 비몽사몽 한 상태이긴 했지만, 그래도 SAVER routine을 다 잘 마쳤다.
어젠 문득 생겨나는 질투심을 다스리기 위한 연습을 해보았다.
질투가 났던 순간이나 대상을 일기장에 솔직하게 써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부러웠던 건지 고민해본다.
지금 현재 내가 그 요소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앞으로 그것을 이루거나 소유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지 한 줄 정도씩만 계획하여 적어놓는다.
남은 건 실천 뿐.
질투심이나 부러움은 잘 활용하면 자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그것이 자기 자신을 좀먹는 순간 나락으로 빠진다.
이럴 땐 자신의 감정을 글로 일기장에 모두 꺼내어 놓고, 눈으로 바라보고 인지하는 게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적어도 나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오늘 하루도 모두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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