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루틴 중에서 확언을 쓰는 Scribing 방식을 조금 바꿨다.
이전에는 올해 목표하는 것들 뿐 아니라 몇 년 후 목표까지 포괄적으로 전부 적었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올해 이뤄내고 싶은 목표들만 적고 있다.
대신 각 목표들을 위한 세부 계획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나누고, 그 계획들을 달성하기 위한 하루의 action item을 한 줄 더 적는다.
예를 들어, "외국인 친구 Sandra와 영어로 깊은 대화 좀 더 편하게 하기"가 목표라면, 그 아래 구체적으로 어떤 영어 학습들을
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적고,(미드 섀도잉, 원서 읽기 등등) 그것을 또 하루에 어떤 내용으로 얼마나 실천할 것인지 쪼개서 적는 것이다.(일주일 미드 1편 기준 하루 최소 30분 이상 섀도잉)
오른쪽 사진처럼 이번 한 주간 매일, 혹은 일주일에 최소 2~3회는 해야 할 세부 action items을 list up 해두면,
그것이 습관이 될 때까진 매일 종이를 보면서 놓치지 않고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하기 쉽고,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훨씬 머릿속에 정리도 수월하다.
오늘 하루의 삶과 자유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마땅히 해야 할 개인의 책임과, 누릴 수 있는 값진 행복이 동시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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