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곱 시에 일어났다.
아침형 인간, 올빼미형 인간 같은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다만 개개인마다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적합한 수면 시간'이 다를 뿐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이후로 느낀 것이지만,
나에게 잘 맞는 최적의 수면 시간을 찾고, 그것을 지키는 일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은 토요일이고, 지난 일주일간 적어나갔던 확언들을 점검했다. 좋다고 생각되거나, 잊지 말아야겠다 싶은 내용엔 눈에 띄는 진한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면서 쓱쓱 읽어 나갔다.
그러고 나서 오늘 해야 할 목록을 쓰고, 꼭 오늘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적어두었다. 예를 들면
-우편물 확인하기
-집안 청소 + 화장실 청소
-영상번역 과제 제출 등등.
무분별한 소비 없이, 만남 없이, 그보다 더 즐겁고 소중하고 행복한 것들을 해나가는 기분이다.
미라클 모닝을 꾸준히 지켜나가면서 변화하고 싶었는데, 변화는 이미 내가 마음을 먹었을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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