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2020년의 세 번째 일기장을 다 쓰고 새로운 일기장을 쓰기 시작했던 한 주.
시간의 흐름은 설레지만, 이상하게 일기장을 한 권 다 쓸 땐 묘한 아쉬움이 늘 생긴다.
새로 맞이한 2020년 7월! 이제 정말 하반기의 시작이구나.
눈을 뜨자마자 간단한 운동을 먼저 하는 것으로 미라클 모닝 순서를 바꿨더니,
이후 집중력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고, 계속 지속했다.
아주 조금 더 빨리 일어나보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 나는 최소 6시간 반은 자야 하는 사람일까ㅠㅠ
더 많은 아침시간을 누리고싶다.
이젠 새벽 5시 기상도 아쉬울 뿐이다.
(+)
- 저번주보단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한 하루 평균 시간이 높았다.
- 그리고 의식적으로 sns 사용 시간을 줄이려고 애썼는데,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체감으론 지난주보다 덜 사용했던 것 같다.
(-)
- 여전히 노력과 집중력 모두 부족하다고 느낀다.
- 지속적인 무력감, 우울함, 불안함은 목표와 세부 계획이 없는데서 나오는 것 같다.
나에겐 눈에 보이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행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그래서 시간을 할애해서 7,8월 동안 하고 싶은 혹은 해야 할 목표들을 다섯 가지 세웠고,
세부 계획도 오늘 어느정도 마무리 지었다.
이제 하루 가용 시간 안에 구체적으로 배치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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