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머릿속이 시끄러웠다.
잘하고 있는 건지, 그럼 나는 최선을 다하고는 있는 건지 그 어떤 것도 확신이 들지 않고
막연하고 두렵기만 했다. (도대체 난 뭐가 두려운 걸까?
정말 잘하고 싶은데, 방법조차 모르겠을 때.
생각을 하는 회로가 갑자기 전부 멈춘 것 같은 요즘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과감히 확언의 내용을 쓰는 대신에 일기를 썼다.
지금 느껴지는 기분을 그대로 글로 옮기고, 또 꼬리를 무는 질문이나 느낌을 그냥 적는다.
그러다 보면 알아서 어느 정도 답이 찾아지기도 하고, 그렇지 못해도 머릿속은 어느 정도 정돈이 된다.
너무 잘하고 싶은 기특하고 예쁜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것도 나 자신뿐이다.
채찍질은 그만두고, 다시 7월 목표를 정돈해 본다. 그리고 다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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