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어학습 블로그

아침에 일어나 짧은 명상을 하고, 확언의 일기를 쓰고, 책을 조금 읽고, 운동을 조금 한다. 이렇게 '조금', 하지만 '매일' 한 발짝씩 걸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매일이 기대가 된다. 그저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새벽기상이 기분 좋은 습관으로 바뀌는 중이다. "편안한 영역에서 벗어날 때, 진짜 삶이 시작된다." - 닐 도널드 월시 "나도 누군가의 기적이다. 그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9. 06:16

책 저자는 습관이 형성되는 기간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떤 습관을 들이는 데에는 총 30일 정도가 걸리며, 첫 10일 차에는 거부와 저항이 나타나고, 이 10일을 버틴 이후 10일 동안에는 절제와 노력이 필요하게 되며, 마지막 10일간은 강화와 유지의 기간이다. "삶의 질은 습관의 질에 의해 완성된다. 만약 누군가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성공을 창조하고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갖췄기 때문이다." "30일이라는 시간의 건너편에는 당신이 인생에서 늘 원했던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는 당신이 기다리고 있다. 이보다 더 흥분되는 일이 과연 있을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로 결심한 후 2주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분명히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쉬워졌지만 저자의 말처럼 아직도 절제와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8. 06:15

오늘은 유월의 벌써 5일이고, 방금 열네 번째 미라클 모닝 루틴을 마쳤다.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뭔가 텅 빈 느낌인데, 새벽에 몸을 움직이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해보도록 앞으로 노력해야겠다. 반복적인 확언의 글을 쓰다보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내가 '지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한 가지 추가적으로 적은 것은 6월 안에 원서 한 권 다 읽기. 적고 나니까 성취하고 싶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다. 책 중 "흰 종이 한 장을 꺼내 두 칸으로 나누고 맨 위에 한쪽에는 내가 배운 교훈, 그 옆에는 새로운 약속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내가 배운 교훈'이라고 적은 칸에 수백 편의 일기에서 꺼내온 수십 개의 소중한 교훈들을 하나씩 글로 ..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5. 06:15

요즘에 새로이 변한 부분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좀 더 빨라졌다. 처음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을 땐 5시 29분 ~ 30분에 일어났고, 그것도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더 욕심이 생겨 아주 조금이지만 5시 18분으로 기상을 앞당겼다. 눈을 뜨고 차를 마실 뜨거운 물을 올리고 세수를 하고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5분 정도 명상을 하고, 명상이 끝나면 바로 scribing, 확언을 쓴다. 그리고 책을 10분에서 15분 정도 집중해서 읽고, 오늘 내 삶에 도움이 될법한 글을 작은 노트에 따로 적어둔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노트북을 켜고 짤막하게 글을 쓰고 있다. 매튜 켈리의 말처럼 나 자신이 내가 읽은 그 책이 될 수 있게,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기억하..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4. 06:24

오늘은 좀 피곤하다.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원인을 사려깊게 알아내는 것도 그저 피곤해서 귀찮다. 그래도 그냥 하는 거지 뭐 “우리 모두는 지금 막 태어난 아기처럼 빛나야 마땅하다. 우리가 가진 빛을 숨기지 않고 훤히 빛날 때,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우리의 존재가 저절로 다른 사람들을 빛나게 하고 자유롭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며 사는 것이다. 논리, 한계, 현실은 모두 잊자.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으며 될 수 있다면 무엇을 가질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이 될 것인가?”

카테고리 없음 2020. 6. 3. 06:21

미라클 모닝을 다짜고짜 실천하면서 그 시간동안 책 을 함께 읽어나가고 있다. 오늘에서야 확언(Affirmation)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 읽었는데, 내가 중요하게 받아들인 내용은 이렇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무엇을 성취하고 싶으며,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2.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삶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3. 인생에서 가장 중심적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한 확신의 말을 만들어라 4. “왜?” 라는 질문에 늘 파고들어라 5.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 - 빈도(얼마나 자주), 양(얼마나 많이), 정확한 시간(몇시에 시작해서 몇시에 끝낼 것인지)을 포함시켜 글을 쓴다 6. 감당할 수 있는 보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기적 목표 혹..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 06:24

어제는 5월의 마지막 날이었고, 오늘은 6월의 첫 번째 날이 되었다. 어제 지금까지의 모닝 저널 내용을 쭉 훑어보며 확인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내일부터 시작될 새로운 달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부지런히 하고 나니, 오늘 아침에 피곤하긴 해도 일어날 때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를 내가 소중하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의 남은 7개월, 새로운 유월 한 달도 잘 지내야 겠다. 내게 주어진 하루와 순간을 소중하게, 변화를 만들어내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 06:23

"만족감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매일 아침 투지와 함께 일어나야 한다." - 조지 로리머 변화를 꿈꾸고 기상을 앞당긴 지 9일 차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기분은 평소처럼 무난하게 맑다. 매일 같은 내용의 확언을 쓰고있기 때문에 이제는 긴긴 확언도 앞장을 보지 않고 쭉쭉 써내려 간다. 책 을 아직 절반 정도밖에 읽지 않아서, 내가 미라클 모닝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젠 그런것 쯤은 그저 앞으로 조금씩 수정하고 맞춰나가면 될 뿐이라는 걸 안다. 작은 것들에 상처받고, 신경 쓰고, 그러다 정작 내가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쳤던 때가 분명히 있었다. 사실은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다고, 그것들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어제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나아지면 된다고 이젠 그렇게 믿을 수 있게 ..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5. 29.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