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어학습 블로그

새벽에 일어나는 것까진 습관이 되어 어렵지 않은데, 눈 뜨자마자 세수하고 시원한 물을 마셔봐도 너무 피곤하고 잠이 쏟아지는 것까진 어떻게 해결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루틴을 조금 바꿔서, 눈 뜨자마자 세수도 안 한채 운동부터 해봤더니 정말 효과 만점...... 몸에 열이 오르면서 잠도 확실히 깨고, 정신이 한껏 맑아진 상태로 글쓰기 등 남은 모닝 루틴을 마칠 수 있었다. 게다가 가장 하기 싫은 '운동'을 제일 먼저 끝내버리니, 마음도 더 가뿐한 듯하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7월이 된다. 아마 모두가 똑같이 시간의 빠른 흐름에 놀라고 있겠지만, 여전히 2020년은 6개월이나 남았다. 미래를 바라보는 현재의 태도는 긍정적인 것이지만, 가까운 과거를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30. 06:21

저번 주 미라클 모닝을 돌아보면서 의욕 없이 끌려가는 것 같고, 집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 가장 이루고싶은 최상위 목표를 잊어버려서 그랬던 것 같다. 당장 집중할 목표를 빠르게 정하고, 그에 따라 세부계획을 세운 다음 매일 실천하는 것이 활력을 가지고 오늘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준다. 이번 한 주도 힘내서 후회없이 보내자.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9. 06:08

지금껏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우물 안 개구리에 다름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움과 경험에 돈을 아끼지 않고,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망설이지 말자. 그것들을 가지고 10배, 100배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내는 것은 내 몫이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5. 06:20

너무너무 피곤할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그냥 일단 일어나서 똑같이 미라클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게 맞겠지? 너무 피곤해서 확언의 글을 쓸 때도, 명상을 할 때도 반수면 상태가 되면 자꾸 머릿 속애서는 '이럴 바에 잠을 더 자서 생산성이라도 높이는데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는 일단 그냥 일어나고 있다. 너무 피곤해도 내가 기울일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선택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 걸 거야. 금요일, 벌써 한 주의 끝에 왔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9. 06:14

단순히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갑작스럽게 시작했던 미라클 모닝. 오늘로 실천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5월 19일에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주말을 미라클 모닝에 포함시키지 않아서 카운트를 모두 뺐지만,) 사실 주말에도 꾸준히 한 주간의 미라클 모닝을 점검하는 루틴을 가졌다. 어쨌든, 항상 잠이 쏟아지는 목요일 아침이지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 지 한 달이 된 것에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마음가짐이 변화하니 행동에 실제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더불어 건강해지고 있다. 물론 몸과 마음 모두가. 오늘을 새로운 시작으로 발판 삼아 또다시 나아가야겠다. 새롭게 추가한 affirmation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내 시간도 온전히 누리면서.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8. 06:09

벌써 어느 정도 습관으로 자리 잡힌 미라클 모닝. 10분 15분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루틴 중에 하나로 넣은 것이 정말 좋은 결심이었던 것 같다. 처음엔 몸이 그저 무겁고 힘들기만 하더니, 운동을 조금씩 생활화하고 나니 체력이 증진되는 걸 느낀다. 책 을 다 읽고 예전에 읽었던 을 다시 읽다가, 내가 요즘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한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의 서두엔 내가 점점 더 깨닫고 있는 '실천'의 힘에 대해 적혀 있었다. "아무리 지식과 경험이 많아도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7. 06:14

어젯밤엔 뭔가가 계속 불안하고 두려워서 잠을 설쳤다. 밤 열한 시에 누웠고 오늘 다섯 시 십오 분에 일어날 때까지 전혀 제대로 자지 못한 기분이다. 왜 그랬던 건지 명확히 생각은 아직 못해봤지만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 자체는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책 중 "나는 더 이상 내가 진정 자격 있고, 능력 있는 성공과 성취의 등급보다 낮은 선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나에겐 나의 삶을 최대한 열심히 살고 나의 꿈들을 성취할 책임이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며칠, 혹은 몇 년을 기다릴 수 없다. 지금이 나의 시간이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5. 06:18

평소대로 다섯 시 십오 분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확언의 글까지 쓴 다음에 졸음이 쏟아져서 10분 정도 다시 눈을 붙였다. 피곤하더라도 내가 지금 생산적인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했다. 여전히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유월도 벌써 절반을 향해 달려간다. 과제에, 영상번역에, 블로그에 할 게 많지만 다 이뤄낼 수 있다. 책 중, '나의 하루는 곧 나의 삶이다' '나는 더 이상 나의 최선에 못 미치는 선에 안주하지 않겠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2.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