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어학습 블로그

지난주엔 알람을 5시 11분으로 앞당겨서 기상을 실천했다. 명상, 글쓰기, 책 읽기, 블로그에 기록, 운동까지 하기엔 빠듯한 오전 시간이라 (5시 11분 ~ 6시 30분) 좀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지난주 내내 정말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힘들었다. 왜 그리 피곤하고 힘들었지? 고치고 싶은 점 - 다음 한 주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것들 1. 유튜브 시청 시간. 밥 먹으며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느라 낭비하는 1~2시간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하루에 볼 최대 시간을 정해 보는 게 도움이 될까? 2. 아침에 기상하는 게 참 힘들었다. 찬물로 세수를 시원하게 하고, 절대 침대 벽에 기댄 채로 명상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3. 영어 학습에 더욱 힘을 실어보기. 예전에는 한 번도 해보..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1. 11:35

몇 년 전, 환기미술관에 처음 방문했을 때 김환기 선생님의 작품들을 마주하고 받았던 충격을 여전히 기억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김환기 선생님과 그 작품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었음에도 작품이 주는 어떤 묘한 힘 때문에 눈물이 자꾸 났다. 하지만 그 충격은 그의 작품을 '처음' 마주했기 때문이 아니었고, 사실 언제 보아도 첫눈에 울컥하게 되는 무언가가 있다. 부족하기만 한 내 표현능력과 식견으로 그게 무엇인지 설명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제 환기미술관에 방문해서 구입한 책 에 그 이유가 조금이나마 담겨있는 듯 하다. 그의 작품은 시(詩)에 다름없고, 그의 언어도 시(詩) 그 자체이다. 환기미술관 카탈로그 내용을 인용하자면, '수화(樹話) 김환기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흥을 고유의 조형언어로 승..

솔직한 남의 일기/personal favs 2020. 6. 21. 09:45

너무너무 피곤할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그냥 일단 일어나서 똑같이 미라클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게 맞겠지? 너무 피곤해서 확언의 글을 쓸 때도, 명상을 할 때도 반수면 상태가 되면 자꾸 머릿 속애서는 '이럴 바에 잠을 더 자서 생산성이라도 높이는데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는 일단 그냥 일어나고 있다. 너무 피곤해도 내가 기울일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선택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 걸 거야. 금요일, 벌써 한 주의 끝에 왔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9. 06:14

표현 1) 캐리와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 찰나 다른 여성과 식사 중인 미스터 빅을 발견한다. Hey, isn’t that mr.big? -저 사람 미스터 빅 아니야? -맞아, 가서 인사해야지 Oh, I’m gonna go over and say hi. Ditching us now would be really bad form. -지금 우릴 저버리겠다고? -절대 안 그래 I’m not gonna ditch you. **go over : (특히 한 방이나 도시 안에서 이리저리) 다니다, (~로) 건너가다 **ditch : 1. (들판 도로가의) 2. 타동사, 비격식 [VN] (더 이상 원치 않거나 불필요한 것을) 버리다; (교제하던 사람을) 차 버리다 3. [타, 자동사자동..

영어학습 함께해요!/미드로 영어공부 2020. 6. 18. 22:02

단순히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갑작스럽게 시작했던 미라클 모닝. 오늘로 실천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5월 19일에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주말을 미라클 모닝에 포함시키지 않아서 카운트를 모두 뺐지만,) 사실 주말에도 꾸준히 한 주간의 미라클 모닝을 점검하는 루틴을 가졌다. 어쨌든, 항상 잠이 쏟아지는 목요일 아침이지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 지 한 달이 된 것에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마음가짐이 변화하니 행동에 실제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더불어 건강해지고 있다. 물론 몸과 마음 모두가. 오늘을 새로운 시작으로 발판 삼아 또다시 나아가야겠다. 새롭게 추가한 affirmation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내 시간도 온전히 누리면서.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8. 06:09

벌써 어느 정도 습관으로 자리 잡힌 미라클 모닝. 10분 15분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루틴 중에 하나로 넣은 것이 정말 좋은 결심이었던 것 같다. 처음엔 몸이 그저 무겁고 힘들기만 하더니, 운동을 조금씩 생활화하고 나니 체력이 증진되는 걸 느낀다. 책 을 다 읽고 예전에 읽었던 을 다시 읽다가, 내가 요즘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한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의 서두엔 내가 점점 더 깨닫고 있는 '실천'의 힘에 대해 적혀 있었다. "아무리 지식과 경험이 많아도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7. 06:14

표현)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면 안 돼."에 해당하는 영어 속담 다섯 가지 (5) (1) -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표지로 책을 판단하지 말라. (2) - Never judge by appearances. 외양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 (3) - It's not the beard that makes the philosopher. 구렛나룻이 철학자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4) -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다. (5) - Beauty is just skin deep. 아름다움은 단지 가죽 한 꺼풀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학습 함께해요!/생활영어 idioms & expressions 2020. 6. 16. 22:27

어제까지 5시 15분에 일어났다가 오늘부턴 10분에 일어나 보려고 알람을 바꿔 맞췄고, 알람보다 먼저 눈을 떴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고, 거의 늘 알람을 맞춘 시간보다 30분에서 한 시간쯤 전에 눈이 한 번 먼저 떠진다. 다시 눈을 감고 남은 수면 시간에 감사해 하면서 잠들었다가 알람 소리를 듣고 깨는 아침에 익숙해졌다. 오늘 확언을 쓰면서 새로운 한 줄을 추가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어젠 내가 적은 확언의 내용 중에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제로 그것을 하는 데 시간을 썼다. 별 것 아닌 작은 일들이었지만 결심에서 실행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뿌듯하다. 미라클 모닝이, 그리고 확언의 과정이 어떤 힘이 있는 건지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화수목금요팅!!!!! 책 중, "무슨 일을 하세요? ..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16.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