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어학습 블로그

저번 주 미라클 모닝을 돌아보면서 의욕 없이 끌려가는 것 같고, 집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 가장 이루고싶은 최상위 목표를 잊어버려서 그랬던 것 같다. 당장 집중할 목표를 빠르게 정하고, 그에 따라 세부계획을 세운 다음 매일 실천하는 것이 활력을 가지고 오늘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준다. 이번 한 주도 힘내서 후회없이 보내자.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9. 06:08

신용카드를 아예 정지하고, 스쿼트를 매일 꾸준히 하는 등 긍정적인 실천도 있었던 반면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주였다. 일단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오후가 되면 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해야 될 일들을 할 때 집중을 제대로 못했고, 결과적으로 물리적인 학습 시간도 턱없이 부족했다. 영어학습에 있어서 어떤 한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까 또 다른 구체적인 목표가 사라져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내가 정말 바라는 내 모습과 목표를 그려봤고, 그에 따라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제 남은 건 실천뿐!!! 또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 한 주를 지낼 준비가 되었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고, task manager를 3권째 작성하면서, 목표와 계획의 차이를 잘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닫고 있다. ..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8. 21:26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루 종일 멍을 때리거나 자고 싶은 날이 있다. 어제가 딱 그런 날이었고 낮잠도 자고 일어났는데, 영 집중도 안되고 기분도 좋질 않았다. 이럴 땐 sns를 하릴없이 보면서 책임과 감정을 회피하할 게 아니라, 일어나서 움직이기라도 해야 한다. 설거지를 하고, 차를 마시고, 마음 가는대로 일기를 끄적인다. 물론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삶이지만, 적어도 가짜 같은 기분에는 속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6. 06:04

지금껏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우물 안 개구리에 다름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움과 경험에 돈을 아끼지 않고,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망설이지 말자. 그것들을 가지고 10배, 100배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내는 것은 내 몫이다.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5. 06:20

내 주관을 갖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모르겠다. 비교를 하고 싶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타인과 비교하는 내 모습을 볼 때도, 시기, 질투하고싶지 않아도 어느샌가 그런 감정을 품고 있을 때도 있다. 모두 다른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인데 이런 비교는 마음을 힘들게 한다. '나'와 '나의' 삶에 대한 신념과 가치를 잃지 말자. 온전한 나의 것들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되새기고 상기시키자.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4. 06:19

정말 진심으로 내가 이뤄내고 싶은 것들을 추리고 추려 확언 노트에 적기 때문에 노트에 한 번 적힌 이상 정말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큼직한 줄기로 매일 같은 확언 내용을 반복해서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게 어떤 것들인지 생각해보게 되고, 그렇게 생각이 이어지다보면 '오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to do list가 생겨난다. 이걸 확언 노트에 추가하고, 이후에 실행했을 때 지워나가는 성취감이 정말 큰 것 같다. 비록 아직 큰 줄기를 이뤄낸 것이 아니어도, 내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들을 매일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하루를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분명 이런 작은 노력과 실천이 쌓여 멀게만 느껴졌던 아득한..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3. 06:13

하루를 만족스럽게 보냈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게 아닌가 싶다. 이러나저러나, 나의 '오늘'이 중요할 뿐이다. 감사하게 또 일주일의 시작점에 섰다. 가끔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질 때도 있지만, 완전하게 해소 불가능한 것에 매달려있기보단 그날 할 수 있는 것들에 최대한 집중해서 해내는 편이 건강하다. 오늘 하루 힘내서 잘 지내자,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2. 06:08

지난주엔 알람을 5시 11분으로 앞당겨서 기상을 실천했다. 명상, 글쓰기, 책 읽기, 블로그에 기록, 운동까지 하기엔 빠듯한 오전 시간이라 (5시 11분 ~ 6시 30분) 좀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지난주 내내 정말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힘들었다. 왜 그리 피곤하고 힘들었지? 고치고 싶은 점 - 다음 한 주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것들 1. 유튜브 시청 시간. 밥 먹으며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느라 낭비하는 1~2시간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하루에 볼 최대 시간을 정해 보는 게 도움이 될까? 2. 아침에 기상하는 게 참 힘들었다. 찬물로 세수를 시원하게 하고, 절대 침대 벽에 기댄 채로 명상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3. 영어 학습에 더욱 힘을 실어보기. 예전에는 한 번도 해보..

솔직한 남의 일기/미라클 모닝 (2020. 05. 19~) 2020. 6. 21. 11:35